산림*목재 언론

바이오매스·바이오가스 등 청정메탄올 생산사업 ‘활발’

forest-report 2025. 7. 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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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녹위 주관, 한국청정메탄올산업협회 참여

잠재 성장력 인정받아 신사업으로 추진

 

                                                                                 사진제공 : 가스신문


국내 다수의 바이오매스 및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메탄올 생산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한국청정메탄올산업협회(회장 장봉재)는 지난 27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관으로 진행한 ‘청정메탄올 이니셔티브 2025년 2차 전체회의’에서 국내 바이오메탄올 전주기 사업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20여개의 협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14개 사업, 연간 25만톤 메탄올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주요 사업 중 원료, 수요처, 기술 및 자본이 준비된 여러 프로젝트를 소개했으며, 추진 중인 바이오매스·메탄올 생산사업 4개, 바이오가스·메탄올 생산사업 4개, 사업유형별 소개를 통해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생산사업에서는 △바이오매스 원료 생산기업 직접 추진사업 △바이오매스 발전소 운영사 주도사업 △메탄올 생산기술 보유기업 주도사업 △목재원료 수집권 보유기업 사업주도 등을 사업추진 유형별로 소개하였다.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사업에서는 △기술 보유 기업이 신규로 구축하는 지자체, 민간사업자로부터 바이오가스를 공급받아 직접 투자 진행하는 사업 △기존 발전, 도시가스로 판매하는 바이오가스 생산사업자가 메탄올 생산으로 전환하는 사업 △기존 음식물 등을 활용한 가축사료 제조사가 바이오가스 생산시설 구축 및 메탄올 생산 전환사업 등을 소개하였다.

 

장봉재 회장은 “국내 바이오매스 총 소비량인 740만톤으로 210만톤 메탄올을 생산할 수 있고, 바이오가스 생산 잠재량인 63억N㎥를 이용하면 연간 432만톤 메탄올을 생산할 수 있다”며, “연간 총 642만 톤의 잠재 생산량을 보유해 에너지 자급이 필요한 우리나라에선 매우 의미 있는 신산업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폭증하는 선박연료 시장에 비해 생산이 턱없이 부족한 청정메탄올은 성장 잠재력이 매우 커 바이오메탄올 산업을 신속히 확대하기 위해서 바이오가스 생산 및 이용 촉진법에 따라 바이오가스 생산량 증대에 집중해야 한다"며, "효율적인 산림자원 관리로 바이오매스의 생산량 확대가 우선이며, 무엇보다 바이오매스나 바이오가스는 기존 발전, 도시가스, 사료생산 등에 활용하는 것보다 바이오메탄올 생산에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란 걸 이해하고 정부에서 이를 위한 제도, 육성책 마련에 적극 나서주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한상원기자 202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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