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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목재 기관

산림조합중앙회, 표고버섯 신품종 '산조724호' 개발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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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밥재배용, 가을~봄재배용으로 임가 소득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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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산림조합중앙회, 뉴시스

산림조합중앙회는 임산물유통본부 산림버섯연구소가 표고재배 임가의 경쟁력 강화 및 소득증대를 위해 톱밥재배용 표고버섯 신품종 '산조724호'를 개발해 보급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신품종 산조724호는 시험재배 단계에서 재배온도가 13~20℃로 기온이 낮은 가을에서 봄까지 재배하기 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재배기간이 비교적 길고 버섯이 크고 두꺼워 상품성이 우수하다.

 

그동안 산림버섯연구소는 가을~봄 재배용으로 '참아람', '산조713호'를 개발해 임가에 보급해 왔으며 이번에 개발된 산조724호는 기존 버섯의 상품성을 더욱 개선했다. 이로서 점차 기존 품종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산림버섯연구소는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36개의 표고버섯 품종을 개발해 보급, 산림조합 품종 재배 임가의 매출액은 연간 약 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버섯연구소 고한규 소장은 "임업인들이 우수한 품종의 국산 표고버섯을 생산해 판매,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산림조합이 역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상품성이 우수한 신품종을 출시, 임가에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뉴시스 김양수기자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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