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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산림청, 뉴스캠프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설 명절 기간 동안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1월 23일부터 2월 2일까지 전국의 임도를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임도는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9,090㎞와 22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17,695㎞로, 총 26,785㎞에 달한다. 다만, 눈이 많이 쌓이거나 결빙으로 인해 차량 통행이 어려운 일부 구간은 개방되지 않는다.
임도 개방은 각 지역의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개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도 또는 각 국유림관리소에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은 성묘객의 안전을 위해 임도 구간 이용 시 차량 서행과 방문객이 안내 표시를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성묘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산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임도를 개방하며, 산을 방문할 때 산불 발생 및 산림 훼손이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출처 : 뉴스캠프 박은영기자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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